‘위대한 쇼’ 이선빈-송승헌, 정지훈 커피차 선물에 “무적 의리”…18살 차이 극복한 케미

‘위대한 쇼’ 이선빈과 송승헌이 정지훈의 커피차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이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훈 오라방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감동 감사해요. 무적 의리 짱짱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선빈은 얼굴에 꽃받침을 한 귀여운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송승헌은 이선빈의 옆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해 선남선녀 다운 케미를 보여줬다.

이 글에는 정지훈이 “의리~ 드라마 끝나면 뭉쳐”라고 댓글을 달아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이광수 오빠도 보내줘야” “촬영 조심하세요” “귀엽고 이쁘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인 이선빈은 지난 2015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것은 OCN ‘38사기동대’ 주미주 역을 맡고나서 부터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복면가왕’ 등에서 걸그룹 연습생 출신다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연애 중임을 인정해 주목받았다. 

현재 이선빈은 tvN ‘위대한 쇼’에서 송승헌, 임주환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 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승헌과 이선빈은 18살 차이를 극복하고 뛰어난 케미를 보여줘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선빈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10년 차 구성 작가로, 프로페셔널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정수현 역을 맡았다. 송승헌이 맡은 위대한의 후배로 운명같이 14년 만에 대한과 다시 만나게 된다. 

한편 이선빈이 출연하는 ‘위대한 쇼’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