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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삼시세끼 산촌편’ 출연 소감…“정선서 먹은 짜조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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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오나라가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야심작 분보싸오랑 짜조였습니다. 그때 그곳 정선에서 먹었던 분보싸오랑 짜조는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최고로 맛있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죠. 엘사 머리 곱게 땋아준 소담이 고마워. 정아 언니, 세아, 소담, 세끼식구들, byeby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2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오나라가 만든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랑 짜조가 먹음직스럽게 세팅돼 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오나라와 ‘삼시세끼 산촌편’ 출연진인 박소담, 윤세아, 염정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카이 캐슬’ 출신 세 배우는 서로 어깨동무를 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베트남 사람입니다. 우리 나라 음식을 삼시세끼에서 보니 정말 좋네요. 방송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어요” “엘사 공주님이 정선에 오신 줄” “역시 너무너무 예뻐요 손도 어찌나 야무지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배우다. 데뷔 이후 ‘김종욱 찾기’ ‘아이 러브유’ ‘싱글즈’ ‘점점’ 등 대학로 뮤지컬에서 로코퀸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하이드 지킬, 나’ ‘리멤버-아들의 전쟁’ ‘옥중화’ ‘시카고 타자기’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특히 tvN ‘나의 아저씨’와 JTBC ‘스카이 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최근 오나라는 ‘스카이 캐슬’에서 인연을 맺은 염정아와 윤세아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뛰어난 요리 솜씨로, 베트남 요리를 만들며 피시 소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이 남자친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났으며 20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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