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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스케치북' 유스케X뮤지션 14번째 주인공 데이브레이크...유희열 "너희 진짜 죽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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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가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6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임창정, 에피톤프로젝트, 나인이 출연하여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의 14번째 주인공은 데이브레이크다. 유희열은 “제 최애 밴드다. 정말 음악을 잘하는 팀이다.” 라는 말로 데이브레이크를 소개했다.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놨다’,‘SILLY’,‘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히트곡을 가진 밴드. 지난 주 데이브레이크는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를 리메이크 했다. 유희열은 “지난 주 본방을 보다가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고 데이브레이크는 “문자를 직접 보내주셨다.”라고 이야기 했다. 유희열이 보낸 문자의 내용은 ‘너네 진짜 죽인다.’로 밝혀졌다.

이후 데이브레이크는 작년에 리메이크 해 발표한 모노의 ‘넌 언제나’를 즉석에서 부르며 객석을 촉촉한 가을 감성에 빠트렸다. 데이브레이크는 윤상의 ‘Waltz’를 골랐다. 윤상의 듀엣 프로젝트 앨범 ‘더 듀엣’의 타이틀 곡으로,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이 편안함을 느끼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곡이다. 유희열은 “윤상 씨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가사가 특히 좋다.”고 곡을 소개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이어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Waltz’를 부르며 관객들을 가을 감성에 빠트렸다. 데이브레이크가 부른 ‘Waltz’는 토요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토크와 음악이 함께 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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