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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모던패밀리' 임하룡♥김정규, 해수욕장에서 흠뻑 젖은 사연은?...'즐거운 가족 여행 현장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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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모던패밀리' 임하룡-김정규 부부가 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임하룡-김정규 부부의 3代 가족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임하룡은 제작진에게 "아버지가 가족끼리 놀러 다니는 걸 좋아하셨다. 내가 아버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손녀들과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임가네 가족들은 제일 먼저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겼다. 아내 김정규는 긴장한 기색을 드러내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모던패밀리' 제작진이 "왜 그렇게 무서워하시나요?"라고 묻자, 김정규는 "내가 의심이 많아서 그렇다. 안전벨트도 없고... 안전바만 잡으라고 하니 의심이 많아가지고..."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참 뱃놀이를 즐기던 임하룡 가족에게 보트 조종사가 잠수를 해봐도 되겠냐고 묻자, 김정규는 정색을 하며 절대 안된다고 대답했다. 잠깐 아쉬운 기색을 보이던 보트 조종사가 김정규의 며느리에게 살짝 제스처를 취하자, 며느리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동의의 뜻을 나타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곧 이어 보트 조종사는 엄청난 물보라를 만들어내며, 임하룡-김정난 부부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을 흠뻑 젖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던 김정규도 결국 함박웃음을 지으며 물놀이를 즐겨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보트에서 내린 임가네 가족은 대게 집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어린 손녀들부터 최고령 임하룡까지 대게 먹방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자, 제작진은 '최연소부터 최고령까지'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이에 임하룡은 "꼭 최고령이라고 써야하나"라며 섭섭한 마음을 살짝 내비쳐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임가네 가족의 단란한 모습에 이수근을 비롯한 MC들도 "보기 좋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김정난-백일섭-박원숙-류필립 등이 출연하는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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