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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인테리어도 패션이다 편, 타일-기와 공장 소개…’재방송 시간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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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극한직업’에서 타일과 기와 공장을 소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BS1 ‘극한직업’ 568회는 ‘인테리어도 패션이다-타일과 기와’ 편으로 꾸며졌다.

경상남도 사천시의 한 타일 공장. 타일 도안 제작부터 안료 제작, 인쇄, 가마 작업까지 사람의 손을 필요로하는 이 공장은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맞춤제작 타일을 만드는 곳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타일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아주 작은 결함까지 다 잡아내는 사람들, 그들은 불량 타일을 골라내기 위해 항상 분주하다. 

860도가 넘는 거대한 가마의 옆, 타일이 마르면 인쇄가 안 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선풍기조차 켜지 못 한다. 그러다 보면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 땀방울이 타일에 떨어지는 순간 안료가 번져 불량 타일이 발생한다.

대전광역시 대덕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타일 시공자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공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타일은 날카로우므로 어긋나면 소비자가 크게 다칠 염려가 있어 자신의 집보다 훨씬 신경 써서 시공한다는 시공자. 안전도 중요하지만 보기에도 완벽한 시공을 위해 전체적인 모습을 예측하여 붙였던 타일을 떼어내어 재배치하기도 한다. 

바닥 시공을 끝마치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트월에 사용될 높이 2.4m, 무게 50kg의 대형 박판 타일. 크기만큼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타일은 성인 남성 3명이 겨우겨우 들어 올리는데, 크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이용도 불가능해 계단으로 옮긴다. 

벽면에 타일을 시공할 때엔 특별히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벽에 있는 타일이 떨어지면 대형 사고로 번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한 벽은 시공자가 봐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EBS1 ‘극한직업’
EBS1 ‘극한직업’

경상남도 창원시에는 타일과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특별한 기와가 있다. 기존 한옥에 사용된 기와를 철거 당시 회수하여 분쇄, 가공 후에 벽돌 모양으로 가공한 신개념 기와는 하나하나 다른 색을 띄고 있어 기와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살리며 동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그러나 크기가 작은 탓에 5층 건물 높이의 건물을 시공하기 위해선 10여명의 시공자들이 하루 1000장 정도를 붙여야 열흘 안에 완공이 가능하다. 

시공자들은 시간도 잊고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데, 일이 바쁘고 힘들어도 완공 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기분이라며 보람을 느낀다.

패션처럼 하나의 요소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소비자에게 완벽한 타일과 기와를 선물해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났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며, 재방송은 7일 오후 9시 5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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