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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공효진-김예원-김성오 출연 영화…’줄거리-결말 범인 스포 눈길’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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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도어락’이 OCN에서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등이 출연한 이권 감독의 영화 ‘도어락’은 지난해 12월 개봉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다. 

극중 경민이 겪는 불안과 공포는 단순히 영화적인 상상력에 그치지 않는다.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설정을 통해 관객들은 초반부터 리얼한 상황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 

또한 오직 혼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낯선 자의 실체에 마주하게 되었을 때 느끼게 되는 숨막히는 극강의 스릴을 매우 밀도있게 그려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풀어낸 작품이라는 평으로 주목받은 ‘도어락’은 시종일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을 압도한다. 

낯선 사람의 지문이 묻어있는 도어락, 한밤중 문고리를 흔드는 불청객의 방문, 현관 앞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까지 끊임없이 발견되는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이 나에게 벌어진 일이라면? 상상만으로도 소름 돋는 장면들이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어락’ 스틸
‘도어락’ 스틸

‘도어락’은 소재의 리얼함과 새로움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빈틈없이 쫀쫀한 스토리를 완성시키며 스릴러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경민이 잠든 사이 침대 밑에서 기어 나오는 낯선 자의 충격적인 등장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서스펜스를 경험케 한다. 

누군가 자신의 집에 침입한 것 같다는 경민의 직감을 아무도 믿지 않지만, 스크린 밖의 관객들은 이미 그녀의 집에 살고 있는 낯선 자가 언제라도 그녀를 위협할 것이란 긴장감에 휩싸인다. 

그리고 경민의 집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이미 낯선 자의 표적이 되었던 다른 희생자의 존재가 차례차례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도어락’은 러닝타임 내내 끊임없는 궁금증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역대급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에게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평범한 직장인 경민의 처절한 감정 변화와 고군분투는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전한다.

극중 도어락의 범인으로 강력하게 몰리던 김기정(조복래)는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도어락의 범인은 바로 관리원 한동훈(이가섭)이다. 경민의 침대 밑에 숨어있다가 잠들면 같이 생활했던 경비원으로, 김성호(이천희)와 김기정을 죽인 인물이기도 하다. 

경민이 짐을 싸고 다시 새로운 곳으로 이사갈 채비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도어락’의 원작은 2013년 5월 국내 개봉한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의 영화 ‘슬립타이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도어락’은 누적 관객수 156만 125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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