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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멈추지 않는 강아지 입양-학대범, 왼쪽 눈이 찔리고 피투성이 강아지 범인…왼쪽 눈 컴플렉스 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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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입양받은 강아지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버린 범인을 만나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64회’에서는 강아지를 입양하고 칼로 찌르고 눈을 찌르면서 잔인하게 학대한 최 씨를 조명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한 제보자는 “강아지를 입양 보내고 2시간 뒤에 피투성이가 된 강아지 라인이가 길거리에서 발견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라인이는 칼로 베인 상처와 안구가 파열된 상태로 발견됐는데 구조한 수의사의 말에 따르면 “얼마 전 보스턴 테리어의 상처와 유사하다. 동일범이 틀림없다”고 증언했다.

제보자는 입양한 남자 최 씨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 건 못봤으니까 아니라고 하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제가 본 건 그 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까만 마스크를 쓰고, 모자 쓰고, 키가 크고, 문신이 있었다라고 인상착의를 말했다.

강아지가 피투성이로 발견 당시 멀지 않게 있었다는 목격자는 “그 남자가 와서 신고하고 저한테 강아지가 10층에서 떨어졌는데 지금 가야 돼서 강아지 구조할 사람 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덜. 오른쪽 팔에 문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강아지를 입양한 남자 최 씨와 신고를 한 남자의 전화번호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말티즈 라인이를 기르던 견주는 “눈이 정말 예쁜 앤데 눈이 없어져서”라고 하며 안타까워했고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제보 영상을 보여줬고 이후 강아지 학대범을 찾게 됐다.

한 쪽 눈이 없어진 라인이를 입양한 견주는 “최 씨가 예전에는 왼쪽 눈을 가리고 사진을 찍었고 지금은 성형했더라. 그래서 이 사람이 아이들의 왼쪽 눈을 찌르는 이유를 알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씨는 제작진에게 “말티즈와 보스턴테이어 강아지는 도망치다가 우연히 상처가 난 거”라고 말도 안되는 변명했고 자신이 처벌을 받을 까봐 걱정을 해서 “이제는 강아지 소리만 들어도 싫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하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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