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뷔페 특집, 삼겹살 동파육+소고기 스테이크+활어회 모둠회+쌀국수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6일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뷔페 특집이 방송됐다. 유준상, 김준형, 김민경, 문세윤을 맞이한 뷔페식당은 쾌적하고 드넓은 공간이었다. 약 180여 가지의 음식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특별한 날 빠지지 않는 잔칫상 풀코스에 호블호 없는 맛의 끝판왕 한식 요리, 고급 코스 요리부터 대세 요리까지 접수했다. 화려한 대륙 스케일의 중국 요리,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과 럭셔리 양식 요리까지 다양하다.

시식에 앞서 멤버들은 궁합이 맞을 음식들을 선택했다. 김민경은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베트남식 쌀국수를 선택했고, 문세윤은 뜨끈한 쌀국수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삼겹살 동파육, 유민상은 안타깝게도 말린 과일을 선택했다. 김준형도 첫 끼로 좋은 신선한 샐러드를 선택했다. 복불복 먹방이라고 해서 판에 쓰인 숫자 뒷면에 메인 메뉴 76가지와 디저트 메뉴 34가지가 있는데 점심, 저녁 각각 메인 메뉴 다섯 번, 디저트 메뉴 두 번 총 7스테이지로 진행한다.

각자 고른 음식을 한 접시에 담은 후, 4명이 함께 식사한다. 멤버들은 먼저 싱싱한 채소와 새콤한 드레싱으로 산뜻하게 입가심을 한다. 건조해서 향과 단맛이 더욱 살아있는 말린 과일도 일품이다. 상큼이 폭발하는 맛에 멤버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부드러운 쌀 면과 진한 고기 육수의 조화도 훌륭하다. 호불호 없을 만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쌀국수다. 삼겹살 동파육은 향긋한 소스에 졸여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일품이다.

동파육 고기에 쌀국수 면을 함께 먹으면 별미다. 말린 과일과 동파육을 함께 곁들여도 최고다. 1라운드를 가볍게 클리어한 멤버들. 김민경은 뷔페 요리의 꽃 소고기 스테이크를 선택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문세윤은 회 5종(광어/농어/점성어/황새치/연어)을 선택했다. 싱싱한 활어회 종합세트 모둠회다. 유민상은 한입에 먹기 좋은 연어롤을 선택했고, 김준형은 또다시 크레미 꽃맛살샐러드를 선택해 웃음을 줬다.

소고기 스테이크는 철판에 구워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구운 파인애플과 아스파라거스를 올리면 풍미도 최고다. 달콤한 파인애플과 짭짤한 스테이크의 찰떡궁합에 웃음이 가득하다. 맛을 보장해주는 구운 마늘까지 올려주면 더 좋다. 완벽한 스테이크의 풀 토핑을 해주면 치밥 조합을 이을 롤밥과 스테이크의 조합도 좋다. 상큼한 파인애플과 롤밥, 스테이크로 색다른 맛도 낼 수 있다. 연어롤에 파인애플 조합이 의외로 훌륭하다.

활어회는 두툼하게 썰어내 식감이 살아있다. 입 안 가득 전해지는 쫀득쫀득함이 최고다. 바닷가에서 맛볼 수 있는 막회 느낌 그대로인데 바로 썰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의 점성어도 최고다. 황새치는 김에 싼 다음 기름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바삭바삭한 생새우튀김, 마라 국물에 민물 가재, 각종 채소와 주꾸미, 고기 등을 듬뿍 넣어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마라롱샤도 핫하다.

갑각류 파티의 정점을 찍을 매콤하고 달콤한 칠리새우도 함께한다. 바삭바삭 소리에 군침 도는 생새우튀김, 매콤한 칠리새우와 고소한 타르타르의 찰떡궁합, 모두 칠리새우와 타르타르 삼매경에 빠졌다. 이제 가재 속살을 볼 시간이다. 탱글탱글한 식감 덕에 씹히는 맛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