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이다희가 키가 커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과거 이다희는 ‘아는형님’에 출연해 “키가 크면 연기하는 데 불편한게 있을까?”라는 호동의 질문에 “데뷔 초반에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키가 너무 커서 남자 배우랑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다희는 “다른 여배우들이 높은 하이힐로 발이 아플 때 오히려 나는 편했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이다희는 과거 남자친구들 이야기를 꺼내며 “항상 남자친구들이 슬쩍 운동화를 선물하더라”며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다희 한 20cm 힐 신고 와”라며 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이다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에서 차현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 ‘퀸덤’의 진행을 맡아 활동 영역을 다양한게 펼치고 있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net에서 방송한다.
한편 2002년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다희는 175cm라는 큰 키와 비율로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