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유노윤호가 SNS에서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길을 걷다 좋은 글귀를 발견해서 순간 포착! 여러분께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노윤호는 3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로, 여전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그는 날렵한 턱선으로 완벽한 자기관리를 입증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오늘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은 날이었는데…윤호님이 뙇! 감사해요” “좋은 말씀” “오늘도 즐거운 기분으로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유노윤호는 2004년 싱글 앨범 ‘Hug’로 데뷔한 동방신기 멤버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0년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이 탈퇴하며 잠시 위기를 겪었으나 2011년 2인조로 재편해 ‘왜 (Keep Your Head Down)’로 컴백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유노윤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열정 만수르’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바른 생활로, 아이돌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과거 음료수 테러 사건에서 “동생과 나이가 같다”라는 이유로 그의 범인을 용서한 대인배 행보로도 주목받았다.
동방신기는 해체 전보다 큰 인기를 구사하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제대 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ith’를 개최해 팬들을 만났다.
한편 유노윤호 출연이 예고된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동하원 도우미가 돼 부모 대신 아이들의 등하원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아이 돌봄의 현주소를 돌아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