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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헤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동명 게임 유저들에게 곤욕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4.07.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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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신인 그룹 ‘헤일로(HALO)’가 국내 대표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내에서 동명의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그룹 ‘헤일로(HALO)’는 지난 6월 말 첫번째 싱글 앨범 ‘38°C’(타이틀 곡 : ‘체온이 뜨거워’)을 발표한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공식 활동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시작, 데뷔 3주차인 현재까지 팬카페 회원수가 5,000명을 웃도는 등 가요계 내에서 ‘특급신인’으로 불려왔다.
 
헤일로 / 아인홀딩스
헤일로 / 아인홀딩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 국내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헤일로’ 갤러리가 개설되었으나 공교롭게도 엑스박스의 FPS게임(1인칭 시점에서 총기류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슈팅게임) "헤일로"와 이름이 같아 게임 유저들이 갤러리의 게시판을 점령하는 유례 없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
 
애초의 개설 목적과는 다르게 그룹 ‘헤일로’ 팬들의 공간이 아닌 게임 유저들의 전용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과정에서 게임 유저들이 쏟아내는 강도 높은 공격성 멘트들과 합성 사진들, 패러디 짤방(짤림 방지용 사진)들로 인해 아이돌 팬들이 소속사 측에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사태에 이르렀고, 한 게임 유저가 만든 일대 사건정리 만화는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2만건을 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그룹 ‘헤일로’의 소속사인 아인홀딩스 이광수 대표는 “시작이야 어찌되었건 동명의 이름으로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이고, 모든 이들이 즐겁게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인 만큼 행복한 ‘동거’이자 서로를 알아가게 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상처 받은 그룹 ‘헤일로’ 팬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멋진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헤일로’ 갤러리를 중심으로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주시하던 디시인사이드 관계자 역시 “이번 헤일로 갤러리 해프닝을 통해 게임 ‘헤일로’와 그룹 ‘헤일로’ 모두 본의 아니게 네티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이들의 호감을 얻게 되었다. 
 
게임 팬, 가수 팬 모두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한 상태니 이를 계기로 상호 존중이 바탕 된 더욱 즐거운 갤러리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데뷔와 동시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 ‘헤일로’는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영풍문고 김포공항점과 용산 전자랜드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첫번째 앨범 발매기념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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