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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김소현, 아들 손주안 근황 공개…‘오 마이 베이비’ 시절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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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추석을 앞두고 아들 주안 군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안이 #한복 #추석 #미리추석 작년에도 큰 거 샀는데 한복은 그 해에 맞는 거 입는 걸로 #쑥쑥커라 #내사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한복을 차려 입은 주안 군이 담겼다. 그는 두 손을 공손하게 모은 채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 시절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 옆에는 김소현, 손준호, 손주안 세 사람의 단란한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이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주안이 정말 많이 자랐네요~”, “한복을 입으니 기품이 넘치네요!”, “예전에 방송 생각나요~ 공손하게!”, “언제나 행복한 가족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주안 / 김소현 인스타그램
손주안 / 김소현 인스타그램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11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듬해 6월에는 아들 주안 군을 얻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세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손준호는 극 중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인 페르젠 역을, 김소현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연기한다. 

손준호, 김소현을 비롯해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등이 출연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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