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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신유행 프로그램2', 모든 세대에게 웃음 전할 건강한 개그 프로그램 될 수 있을까 (종합)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9.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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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특유의 유머 코드로 사랑받았던 '최신유행 프로그램'이 '최신유행 프로그램2'로 돌아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는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권혁수, 김민교, 정이랑, 예원, 이세영, 강윤, 아린, 박규남, 지예은, 김은정, 강율, 이홍렬, 오원택 PD, 강봉균 PD, 강나래 PD가 참석했다.

오랜 기다린 끝에 돌아온 만큼, 헬조선의 청춘들을 위한 대환장 어덜트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 역대급 핵인싸로 다시 돌아온 깜찍한 혼종 코너 '요즘것들 탐구생활', 제 4차 산업 블록체인 디지털 인코딩 코메디 시트콤 '스타트-엇!?'이 놓칠 수 없는 재미로 시청자들의 인싸력을 책임질 예정이다.

시즌 1을 이끌었던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세영, 문빈, 박규남, 지예은이 또 한 번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정이랑, 강윤, 아린, 김은정, 강율, 그리고 '왕년 인싸' 계그계의 이홍렬이 시즌2에 새로 합류하게 돼 새로운 코믹 시너지의 탄생이 기대된다.

시즌 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권혁수는 "감개무령하다. 그런데 시즌2가 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 역시 "너무너무 영광이다. 같이 이 팀들이 오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많아서 즐거웠던 작업이다"며 "시즌1 당시 이홍렬 선배님처럼 비밀병기는 되지 못했다. 비밀병기라 해서 크루들이 친해질 수 있는 시기에는 안 불러줬다. 계속 대기하다가 첫 리딩 때 갔는데 대본에 잘못해서 제 이름을 적어놔서 모두가 알고 있었다"고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홍렬 선배님을 뵙고 큰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

합류 소식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이홍렬은 "이런 자리를 어색해한다. 이런 자리를 참석해 본 것이 아닌데 어색하고 수줍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 '최신유행 프로그램2' PD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은에는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어 '이게 웬 떡이냐'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오랜 방송을 해왔다. TV도 하고 있고 프로그램도 여러 개 하고 있는데 MC를 많이 봐왔다. 그런 것을 하면 연기에 목마르게 된다. 우리에게는 많은 무대가 주어지는 나이대는 지났다. 그래서 이런 제의를 받고 '이게 웬 떡이냐'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와서 보니까 굉장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후배다. 저는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젊은 후배들한테 무언가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해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홍렬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홍렬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2013년에 계정을 만들고 1인 미디어가 흘러가는 것을 보다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우리는 이런 좋은 기회가 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좁아져 우리가 찾아 나서야 한다. 저는 그게 유튜브라고 생각했다. 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돌파구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면 sns와 멀어져 소통이 단절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것이 매우 안타깝다. 제 유튜브도 3-40대가 많이 들어오기는 한다. 저는 6-70대 누님, 형님들이 많이 들어오셨으면 좋겠다. 젊은 세대들은 어떻게 하나 두루두루 살피면서 소통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합류하게 됨으로써 많이 보시면서 젊은 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최신유행 프로그램'을 즐겁게 많이 봤다. 특히 신조어 같은 것을 배우면서 풍자도 하고 다른 길로 유도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고 좋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정이랑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기에는 분량이 많지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간혹 올 때마다 너무 좋았다. 되려 제가 정적이라 물과 기름 같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발랄하게 잘 흡수돼서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시즌 1에 참여했던 오마이걸 지호를 이어 시즌 2에 합류하게 된 아린은 "시즌 2에 합류하게 되면서 언니가 대본 나올 때마다 도와주겠다고 그런 말을 해줬다"며 "시즌2 합류한 만큼 연기 연습이든, 망가지는 연기든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린은 연기 코치로 이세영을 뽑았다. 그는 "이세영 선배님께서 많이 도움을 주셨다. 촬영이 많이 겹쳤다. 항상 옆에서 많이 챙겨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원택 PD는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꽁트가 리얼리티 장르보다 공도 많이 들어가고 세심하게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상처받는 사람 없이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게 저희가 열심히 더 재밌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오는 7일 오전 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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