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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6일(오늘) 결방…태풍 링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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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뮤직뱅크'의 결방이 확정됐다.

6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9월 6일) 뮤직뱅크는 기상특보 편성으로 결방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 6일 녹화분은 다음주 방송(편성 일시 미정)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CLC, TARGET(타겟), TRCNG, VERIVERY, 그레이시, 더보이즈(THE BOYZ), 디원스, 레드벨벳, 로켓펀치, 배너(VANNER), 선미, 아이원, 업텐션, 에버글로우, 오하영, 원위(ONEWE), 위걸스, 유재필(YJP), 장대현, 정효빈, 파나틱스, 현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KBS '뮤직뱅크'
KBS '뮤직뱅크'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해 범정부 대응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메인뉴스 'KBS 뉴스 9' 방송 이후인 10시 50분부터 다음날 0시 50분까지도 특보가 편성됐다.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따라 KBS는 재난방송을 주관하는 방송사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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