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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안돼요’ 오나라-김희원, 나이 역행 중인 두 배우의 셀카…“알고보면 귀여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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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오나라가 김희원과 다정한 투 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22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 가기전 커피한잔하고 있어요 #입술은안돼요 #영화는잘돼요 #김희원 #배우님 #화난거아님 #박장대소 #알부귀남 알고 보면 부드럽고 귀여운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원과 오나라가 담겼다.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투 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30대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오나라의 동안 외모와 김희원의 깜찍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둘 다 너무 귀엽잖아요!”, “나라님은 예쁘고 희원님은 귀엽고”, “삼시세끼 봤는데 너무 매력있어요~”, “입술은 안 돼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원-오나라 / 오나라 인스타그램
김희원-오나라 /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와 김희원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김희원은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로 분한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펌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오나라는 극 중 ‘현’(류승룡 분)의 엑스 와이프 ‘미애’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희원은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로 분한다.

오나라와 김희원을 비롯해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한 ‘입술은 안돼요’는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은지의 장편 연출 데뷔 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단편 ‘2박3일’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조은지 감독은 “설레기도 하고 어깨도 무겁지만 좋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 좋은 작품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영화 ‘입술은 안돼요’는 지난 6월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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