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퀸덤’ (여자)아이들, 1위 무대의 배경은 영화 ‘기담’?…소연 “주술사 느낌으로”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퀸덤’의 막내 (여자)아이들이 신예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 히트곡 경연 무대를 준비하는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녹음실에 모여 진지하게 무대를 상의했다. 이들은 히트곡 경연 곡으 이미 ‘LATATA’로 정한 상태였다. 

특히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소연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멤버들에게 설명했다.  우기는 “저희 노래는 소연 언니가 다 썼다”라며 그를 믿고 따른 모습을 보여줬다. 

소연이 준비한 것은 바로 주술사 콘셉트였다. 그는 “인트로에서 한 명이 주술을 걸 거야”라며 “영화 ‘기담’ 같은 데서 하는 대로”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나라 언어로 하는데 내용이 있다”라며 “너와 나의 사랑이 불보다 뜨거울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눈을 빛내며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소연은 “지금부터 ‘LATATA’ 주술사 버전 오디션을 시작하겠다. 여러분들 이거 탐 많이 내줘라. 주인공이 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한 명씩 카메라에 대고 주술을 외웠지만 우기는 너무 귀여운 미모로 탈락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술사의 주인공은 민니였다. 민니는 태국 출신으로, 이국적인 주술사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여자)아이들은 결국 주술사 버전 ‘LATATA’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히트곡 경연 대회의 승자로 올라섰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net에서 방송한다. (여자)아이들과 함께 마마무, AOA, 러블리즈, 오마이걸, 박봄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