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루시 보인턴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루시 보인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빛이 도는 원피스를 입은 루시 보인턴이 담겼다. 테라스에 나온 그는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일상 자체를 화보로 만드는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룰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예쁘다", "단발도 잘 어울리네", "라미 말렉이랑 투 샷도 보고싶다", "항상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루시 보인턴은 지난 2006년 영화 ‘미스 포터’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라이프 인 스퀘어스’, ‘집시’, ‘코퍼 헤드’, ‘싱 스트리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의 이름을 국내에 크게 알린 작품은 2016년 개봉한 영화 ‘싱 스트리트’다. 루시 보인턴은 주인공 코너(페리다 월시-필로)가 첫 눈에 반한 라피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18년에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또 한번 국내 극장을 찾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전설적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무려 994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강타했다.
루시 보인턴은 극 중 메리 오스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았던 배우 라미 말렉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루시 보인턴과 라미 말렉의 나이는 각각 26세, 39세로 13살 차이가 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