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 라면의 달인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에서는 부산 라면의 김정애 달인이 출연했다.
일반 라면과 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달인의 라면은 짬뽕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에
잠행단은 “라면 하면 원래 라면이 중국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중국에서는 납면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라면의 기원이 일본이 아니라 중국인 걸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다. 일본에 가면 중화소바 그 뜻이 옛날의 방식을 고집한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라면 맛을 본 잠행단은 “평생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 중식탕면 숱하게 먹어봤지만 이런 맛은 처음”이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김정애 달인이 만들어낸 깊이있는 국물의 맛은 바로 소뼈와 돼지뼈였다. 한번 우려낸 뼈국물에 기름을 걷어낸 후 향신료를 넣어 2차로 끓여준다고.
여기에 달인 특제 수프가 더해지며 달인만의 완벽한 라면이 탄생된다고 설명했다. 수프의 경우 문어 맛간장이 들어가 더욱 깊이있는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