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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이장우, 재방송 부르는 케미 (ft. 몇 부작-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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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수향과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5일 MBN ‘우아한 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임수향X이장우. "품행이 단정하고.." 석희에겐 너무 먼(?) 연설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연설문을 외우기 힘든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이장우는 그런 임수향이 답답한 듯 머리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특히 편한 의상까지 완벽 소화하는 임수향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MBN ‘우아한 가’

임수향과 이장우가 출연 중인 ‘우아한 가’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총 16부작이다. 

또한,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와 함께 ‘오너(Owner)’들의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그려낸다.

‘우아한 가’에서는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공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MBN ‘우아한 가’

극중 임수향은 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가진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겉으로는 안하무인 재벌 딸이지만 15년 전 일어난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와신상담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이장우는 잡초보다 질기고 가진 것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남자 허윤을 연기한다.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변변한 사무실조차 하나 없는 그가 모석희를 만나 달라진 인생을 살게된다. 배종옥은 재계 1위 MC그룹의 ‘오너 리스크’를 밀착하는 TOP팀의 헤드 한제국으로 분한다.

지난달 21일 열린 ‘우아한 가’의 제작발표회에서 한철수 감독은 “오너리스크 전담 팀 이야기가 스토리의 40%를 차지한다. (뉴스에 보도된) 일탈 행위도 드라마에 나오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도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를 보시면 재벌가들의 일탈이 이렇게 은폐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너 리스크’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MBN,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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