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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열애중’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나이 4살차이’ 베니스서 영화 같은 로맨틱한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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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빈지노와 연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이 베니스 여행 중 달콤한 키스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5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니스에서는 마치 영화처럼 비밀작전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주인공과 악당 둘 중 무엇을 할래요?"라는 글과 함께 로맨틱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마치 영화처럼 키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의 주인공처럼 달달한 모습이 연출돼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오빠 커플 따라서 여행하구 싶다. 너무 행복해보여용..", "두 사람 정말 달달한 커플 잘 어울려요", "두 사람 너무 예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87년생인 빈지노는 올해 나이 33세다. 그는 2009년 프라이머리 2집 'Daily apartment' 피쳐링을 통해 가요계 데뷔했다. 최근 6사단 육군 병장 만기전역했다.

래퍼 빈지노는 2015년 독일 출신 스테파니 미초바와 열애를 인정한 이후 5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의 나이는 91년생 올해 29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4살 차이가 난다. 미초바의 국적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2015년 5월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자연스럽게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빈지노는 열애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자신의 SNS에 미초바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를 했다.

빈지노는 입대 전 출연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미초바에 대해서 "첫눈에 반하진 않았다. 몇 번 함께 어울려 놀았고 세 번째 미국 여행을 갔을 때 그때 처음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미초바의 매력에 대해서 "촌뜨기 같은 느낌이 있었다. 뉴욕에서 쇼핑을 했는데 미초바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 거 잘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하더라. 내가 생각하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치즈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치즈'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미초바는 빈지노를 '곰'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초바는 키 170cm에 요정을 닮을 미모로 한국에서 '엘프'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모델. 2012년 발표한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솔로곡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2015년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in OSCAR'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나, 미초바가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해 대화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지노의 모친이자 화가 금동원 씨는 아들의 여자 친구에 대해서 "지금 여자 친구가 맘에 든다. 언제나 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달 싱글 'Fashion Hoarde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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