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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 ‘성범죄 이력’ 남자친구와 결혼 발표하며 돌연 은퇴 선언…방탄소년단(BTS)과 협업했던 그는 누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9.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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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준다.

니키 미나즈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가정을 꾸리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그는 최근 남자친구인 케네스 페티와의 결혼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물론이고 대중들도 충격에 빠졌다. 케네스 페티는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각각 4년, 7년을 복역한 뒤 2013년에 석방된 인물이기 때문.

니키 미나즈 트위터

니키 미나즈 트위터

과거 여성성과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발언을 많이 해왔던 그지만, 아동 성범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래퍼 식스나인(6ix9ine)을 비롯해 갑작스럽게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실망했다는 반응이 이전부터 있어왔다.

남자친구가 공개된 이후로는 팬들이 그에게 충고를 했는데, 그러자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아버리는 등 아예 이러한 의견을 무시하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타인의 시각에서부터 자유롭고 싶어하는 마음이 표출된 게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은퇴선언을 했지만 조만간 다시 컴백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니키 미나즈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생으로, 2007년 믹스테이프 ‘Playtime is Over’를 발매하며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시작했다.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2010년 ‘Pink Friday’를 발표하면서 메이저에 데뷔한 그는 빌보드 Hot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여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절친한 사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오랜 경력과 더불어 수많은 히트곡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적은 아직까지도 없다. 엉덩이를 강조한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가사로 화제가 된 2014년 곡 ‘아나콘다(Anaconda)’가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의 ‘IDOL’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싱글 ‘Megatron’ 발표 후 음악활동이 없었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또다른 여성래퍼 카디비와의 불화로도 유명한데, 처음에는 함께 곡 작업을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이후 공식적으로 불화가 시작되면서 서로 디스를 벌이는 등 험악한 사이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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