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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 인스타그램 속 밝은 모습...'안재현과 염문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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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안재현에 대한 구혜선의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재현과의 염문설에 휩싸인 김슬기가 밝은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을 가리니 사진이 완성되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김슬기는 귀여운 얼굴을 드러낸 영상 하나를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편안하게 앉아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김슬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슬기는 흰티와 청바지의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슬기 인스타그램
김슬기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역시 우리 슬기 언니!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배우님!", "비타민인가요... 보는 순간 상큼해져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9세의 김슬기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로 처음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는 귀여운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데뷔와 함께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슬기를 스타로 만든 프로그램은 'SNL 코리아'였다. 그는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찰진 욕설 연기로 순식간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김슬기는 안재현과의 염문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슬기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를 둘러싼 루머를 부정했다. 같은 소문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오연서 측도 구혜선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설령 구혜선의 폭로가 사실이라고 해도, 김슬기와 오연서 둘 중 한 사람은 이미 무고한 피해자가 된 셈이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구혜선의 폭로로 인해 제3자까지 피해를 보는 사태가 발생하자, 많은 사람들이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파경위기 이슈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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