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영화 ‘퍼펙트맨’의 설경구·조진웅과 인터뷰를 가졌다.
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잘 자란 스타들 등’, ‘추석 비너스 버스킹: 정다경, 박성연, 두리’, ‘배우 설경구·조진웅 인생극장: 영화 <퍼팩트맨> 인터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경구와 조진웅이 콤비로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뽐낼 영화 ‘퍼펙트맨’은 영화판 신예인 용수 감독의 상업영화 첫 작품이다. 허준호, 진선규, 지승현, 김사랑, 최지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돈 좀 있는 남자와 폼 좀 잡는 남자, 완벽하게 다른 두 남자의 인생 최고 반전을 그린다고 한다.
퍼펙트한 인생을 위에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은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살기 위해 어떻게든 돈을 구해야 하는 그 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가 나타난다. 두 달 시한부인 장수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대신해주는 조건으로 영기에게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내건 빅딜을 제안하면서 해당 영화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지난 1998년 설경구의 공연을 보고 연기에 반해 롤모델로 삼았고, 이번 영화를 통해 함께 연기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독전’ 촬영 시에는 차승원 덕분에 액션신을 즐겁게 촬영했다고 언급하자, 설경구가 “차승원 씨 웃기다. 재밌다”며 입을 모아 친근감을 드러냈다. 설경구와 차승원은 2002년 영화인 ‘광복절 특사’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