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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연애의맛시즌2’15회 이재황♥유다솜 이재황, 어머니가 연애의 맛 출연자 중 제일 예쁘다 잘해보라 해, 유다솜 ‘잘해보세요’ 조희경, ‘어딜가도 천명훈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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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5회에서는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천명훈 대신 특별 MC로 출연한 가운데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민속촌에서 전통결혼식을 올렸다. 시즌1에서 이필모♥서수연 커플을 보고 결혼할 것 같다 말해 적중했던 경험이 있는 최화정이 올 가을, 겨울에 스케줄을 빼놔야겠다 말하며 진짜 결혼할 것 같다 말했다.

오창석(37)과 이채은(24)은 회전목마를 타며 호칭을 ‘여보’라 하라며 오창석에게 불러보라하자 오창석이 ‘여보야’라 시키는대로 귀엽게 말해 이채은이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박나래가 ‘여보’란 호칭 어떠냐 김재중과 장수원에게 묻자 장수원은 ‘야’만 아니면 된다며 김재중은 ‘남편’이 좋다 말했다. 

밥을 먹으러 간 이채은은 사랑한단말을 방송에서도 할지 몰랐다하자 오창석은 평소에도 자주 하지 않냐말했다. 이채은은 그게 되게 좋은 것 같다며 싸우면서도 보고싶다하지 않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오창석은 잘 때도 메시지 남겨주기로 했는데, 요새 이채은이 안남긴다며 서운하다 하자 이채은은 너무 늦게 왔었다며 핑계를 대다가 미안하다 빠르게 사과했다. 오창석은 그게 아니라 자신은 잘 지키고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며 미래 모습은 모르지만 연애의 결과가 결혼이라면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하고 싶진 않다 말하자 이채은은 자신도 마찬가지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오창석은 우리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다 말해 스튜디오는 최화정이 진짜 두 번 맞추는 거 아니냐며 술렁였다. 

 

 

 

고주원♥김보미 오늘이 마지막 촬영?
제주도 갈치를 먹으러 온 고주원(38)과 김보미(27)는 엄청 긴 갈치에 놀라며 먹는데, 김보미가 고주원에게 이니셜이 박힌 지갑을 고주원에게 선물했다. 김보미가 고주원을 위해 직접 가죽공방에 가서 만든 지갑이었다. 고주원은 고맙다며 김보미와 찍은 사진을 먼저 넣었다. 

저녁으로 갈치구이를 먹고, 야식으로 해물탕을 포장해 온 보고커플. 맛있게 먹는 김보미에게 고주원은 자면 안된다며 너무 많이 먹지 말라 말했다. 숙소 밖에서 캠핑을 즐기러 나온 두 사람.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쿠션과 팔찌를 선물하고 자작 김보미 동영상 ‘봄이 오고 머무르다’를 보여줬다. 고주원은 데이트 1주일 전 김보미가 좋아하는 노래에 직접 김보미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김보미는 울컥하며 안 좋아할 수 없는 포인트라며 엄청 여러 감정들이 보는 내내 지나갔다며 그래서 되게 벅찼다며 고마워했다. 고주원이 많이 좋아해줘서 고맙다며 방송을 보는데 여러 시선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자신이 봤던 모습들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말했다.

김보미는 이렇게 많은 감정들이 머릿속에 오간 게 처음이라 울 뻔했다하자 고주원은 영상과 팔찌 잘 간직하라했다.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요즘 어떠냐며 이게 힘든 시기가 왔나 싶다 묻자 김보미는 그런 점도 많다며 고주원 왜그러냐는 등 사람들의 질문에 확실하게 답할 수 없는 것들을 자기가 혼자 신경 쓰는 게 좀 힘들다 답했다. 김보미가 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나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었다하자 고주원은 조심스러운게 맞다며 그 많은 생각들을 되돌리면 자신은 김보미와 있을땐 김보미에게만 집중을 했다며 자신도 자신이 답답한 걸 어떡하겠냐, 어떻게 고치겠냐 말했다.

가만히 소파에 앉은 두 사람. 고주원이 김보미를 가만히 계속 쳐다보자 김보미가 오빠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냐 물어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모두 놀랐다. 고주원은 우리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하자 김보미는 끝나는 거 아닌데, 끝날 때까진 끝나는 게 아닌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분노하며 어쩌자는 거냐며 자신같으면 똑바로 애기하라 했을거라 말했다. 최화정도 남자는 자신이 좋아하면 저렇게까지 확실하게 얘기하지 않지 않냐 하자 장수원은 답을 못했다. 김재중이 자신이었다면 방송은 내려오고 진짜 만나자 했을 거라 말하자 이용진은 남 녀 관계에서 잃을 게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관계는 끝난거라 말했다.

 

 

 

천명훈♥조희경 양평 계곡 데이트
천명훈(41)은 조희경(27)에게 오늘 희경데이라며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화장실 한 번 가야겠다 하는데, 휴게소가 가는 길에 없고, 주유소를 가려는데 차가 막히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조희경이 발견한 주유소에 천명훈이 급하게 차를 세우고 빠르게 해결하고 오자 해가 뜨고 천명훈도 한 껏 들떴다.

천명훈은 조희경이 물놀이를 좋아한다는 걸 기억하고 사람 한 명 없는 양평 계곡으로 데려갔다. 김재중은 천명훈이 양평 주민들만 아는 사람들이 없는 계곡과 숙소들을 잘 안다 말하자 박나래는 이제 저기서 물놀이하고 아무도 없는 숙소로 갈 것 같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이 준비한 꽃 커플티를 입고 조희경과 천명훈은 물놀이를 하고 화채를 먹는데, 그때 둘을 본 주민들의 연락을 받고 천명훈의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천명훈은 전과 달리 엄마의 전화를 직접 조희경에게 건내지 않고 부담스러울까봐 자신이 받아 조희경인척 장난을 하고 나중에 보자며 끊었다. 

천명훈은 마라탕을 좋아한다는 조희경을 위해 계곡에서 매운 마라탕을 준비해 함께 먹었다. 천명훈은 조희경이 액티비티한 걸 좋아한다해서 일주일 전부터 계곡들을 답사했었다 말했다. 조희경은 자신을 위해서 일주일 전부터 그랬냐며 그런 마음이 이쁘네요라 말했다. 이를 본 이용진은 바이어랑 미팅하는 거냐며 분위기가 뭐 저러냐 말하자 박나래가 시크한 조희경이 많이 표현한 것 같다 말했다.

조희경은 항상 자신을 위해 많이 준비해준다며 다음번엔 명훈데이로 하자며 자신이 재밌게 한 번 준비하겠다했다. 천명훈이 어떻게 좋아해야하는거냐하자 조희경은 그냥 좋아하면 된다 말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별을 보기위해 아무도 없는 소나무 아래에 앉기로 했다. 치마를 입은 조희경에게 천명훈은 준비한 돗자리를 깔아줬는데, 갑자기 편하다며 누웠다가 잠들면 그냥 가겠다는 조희경 말에 일어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천명훈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게 있다며 노래를 켜고 일어났다. 노래를 하겠다는 천명훈의 말에 조희경은 노래 해주지 않았냐했는데, 천명훈은 아랑곳 않고 제목은 ‘보고파’고 부제는 ‘경이가 너무 보고파 부른 노래’라며 하나밖에 없는 조희경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왔다 말했다. 한 번 들어보겠냐 묻자 조희경은 박수를 쳤고, 천명훈이 떨며 목을 풀고, 노래를 불렀다. 박나래는 가사는 좀 오글거리지만 노래는 좋다 말했고, 노래를 들은 조희경은 좋다며 박수를 쳤다. 이를 본 김재중은 맞춰주는게 아니라 조희경이 진짜 좋아서 박수를 친 것 같다 말했다. 

조희경은 이런 거 처음 받아본다며 가사지도 보겠다며 감동했고, 천명훈은 자신은 처음에 홍대에서 버스킹을 했을 때 싫어할지 몰랐다며 그래서 오늘은 진짜 아무도 없는데에서 조희경만을 위한 공연을 해보고 싶었다 말하자 조희경은 진짜 감동 받았다며 천명훈의 손글씨로 적힌 가사지를 가져가도 되냐 그랬다. 천명훈은 자신이 사진을 찍고 가사지를 가져가라 했고, 조희경에게 나중에 음반 낼까라며 조희경 이름 들어갔으니 10% 주겠다 말했다.

 

 

이재황♥유다솜 허당 이재황, 유쾌한 다솜씨
밥을 먹으러 온 이재황(43)과 유다솜(29). 유다솜이 호칭을 어떻게 할까라 묻자 이재황은 당황한 모습이었고, 유다솜이 자신의 이름도 헷갈렸던 이재황과 다르게 직접 ‘오빠’라 할까라며 제안하고 오빠라 부르겠다 결정하며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황은 자신은 원래 오그라드는 걸 안좋아하는데 자신이 직접 유다솜에게 차 문을 열어 태워주더라 말하자 유다솜은 자신이 처음이냐 기습질문을 했고, 이재황은 그렇다 답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유쾌한 게 좋다며 하루 종일 재밌었다하자 유다솜이 다 제덕이네요라 하자 이런거라며 정말 재밌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 뭐할까라 물었다. 그러자 유다솜이 다음에 만날거냐 물으며 저는 만날건데라며 이재황을 줬다 폈다 하는 모습이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핸드폰을 달라해 자신의 번호를 찍고 전화를 걸어보고, 유다솜을 집에 바래다주고 헤어졌다.

1주일 뒤 데이트 직 전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선물하기 위해 초콜릿을 사러 왔는데 누구에게 선물하려는거냐 직원이 묻자 ‘단 걸 좋아하는 여성분’에게 선물할 거라 답했다. 초콜릿을 사고 나오는데 차 문을 조수석에 두고 와 문이 잠겨버려 주위의 사람들이 몰리는데, 그때 유다솜에게 전화가 와 천천히 빨리 오라 말했다. 

30분 지각하고 뛰어오는 이재황에게 유다솜은 장난치며 박수쳐주고 오히려 반갑게 맞았다. 이재황이 초콜릿을 선물하자 유다솜은 그래서 늦은거냐며 좋아했고, 이재황이 초콜릿을 직접 열어주자 유다솜은 그 자리에서 맛있게 먹자 이재황이 초콜릿 처음 사본다며 그때 유다솜에게 다가온 벌레를 쫓아냈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유다솜은 데이트 하고 와서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되게 잘생겼고, 자신의 이름을 헷갈렸다 했다하자 이재황이 정말 미안해했다 유다솜은 그래서 ‘다솜’이란 이름을 자주 불러주기로 했다 말했다. 유다솜이 교통사고가 났었다하자 이재황은 그럴 땐 연락을 주지그랬냐며 일 생겼을 땐 바로 달라하자 유다솜도 부담스러울까봐 그랬다며 이젠 연락하겠다 말했다. 

밥을 먹으러 냉면집에 들어간 두 사람. 이재황이 치마 입은 유다솜을 신경 쓰지 못하고 의자 있는 테이블이 아니라 좌식테이블로 자리를 잡자 유다솜은 말없이 앉았다가 담요와 앞치마 좀 가져다 달라 부탁해 이재황이 갖다 줬다. 이재황은 냉면이 나오자 말 한마디 없이 열심히 먹었고 유다솜은 이를 귀엽게 보며 웃었다. 

다행히 열심히 먹던 이재황은 방송을 부모님도 보시지 않았냐 물었고, 유다솜은 엄마가 사람 좋아보인다 말씀하셨다 말했다. 이재황은 어머니께서 보고 되게 예쁘시다고 하셨다 하자 유다솜은 다시 말해 달라해 이재황이 다시 예쁘다 말했다. 유다솜은 예쁘지 않아도 다른 매력이 있는 아이라 해달라 하자 이재황은 어머니가 정말 그러셨다며 방송 나온 분들 중 가장 예쁘시다며 진짜 잘해보라 하셨다 말했다.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잘해보세요라고 말하고, 실검 1위 축하한다 하자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실검 2위 축하한다며 서로 축하했다. 이재황은 연예활동 중 실검 1위에 처음 올랐다고 박나래가 말했다. 이재황은 주변 친구들이 보고 연락 와서 밝은 분 좋아하는 거 아는데 잘 됐다 했다하자 유다솜이 더 밝아질게요라 답했다. 

식사를 마치고 가려는데, 이재황의 신발을 다른 사람이 신고 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재황은 아침부터 무슨 일이냐며 당황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천명훈이 조희경의 발을 씻겨주며 노래를 부르고, 함께 한 물통에 발을 담그고 서서 장난치는 모습과 조희경이 천명훈에게 어딜 가도 천명훈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며 자신도 뭔가를 해주고 싶다 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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