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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독과 약 편, ‘보톡스=보툴리눔독소’와 ‘펩타이드’ 봉독 효능은?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9.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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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KBS스페셜’에서 봉독에 대해 들여다보았다. 

5일 KBS ‘KBS 스페셜’에서는 ‘독과 약’ 편을 방송했다.

KBS ‘KBS 스페셜’ 방송 캡처
KBS ‘KBS 스페셜’ 방송 캡처

인류의 역사는 항상 독과 약이 함께 했다고 한다. 과학의 발달을 통해 인류는 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독성 안에서 인간을 이롭게 하는 성분과 쓰임새를 찾아냈다.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와 활용도 높은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가 대표적이다. ‘KBS 스페셜’ 측은 독에서 약을 구한 기초과학자들의 집념과 노력을 소개하고, 4차산업 시대에 기초과학이 갖는 중요성을 조명했다.

‘보툴리눔 독소’는 생물학 무기가 될 뻔 했었으나, 이후 연구가 거듭되면서 유용한 약이 됐다. 미용 시술 분야와 함께 근긴장이상증, 뇌성마비 같은 근육 관련 질병에 효능이 있어 중요한 존재로 거듭났다. ‘펩타이트’는 호르몬 결핍에서 오는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 쓰이나, 비싼 가격 등으로 인해 아직은 진입장벽이 높다고 한다.

보툴리눔 독소의 세계 권위자인 에릭 존슨 씨는 “보툴리눔 독소나 첫 보톡스는 기초과학으로부터 시작됐다. 40·50·60년대에는 약으로 사용되리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뇌성마비 환자 배준후 씨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를 맞고 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저한테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의식주와 같은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KBS1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KBS 스페셜’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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