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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노사연 사촌동생 한상진, "이무송 0순위 사랑은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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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집사부일체' 노사연 사촌동생이자 배우인 한상진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무송이 노사연과 관련된 섭섭한 마음을 토로하는데 한상진이 갑자기 끼어들며 말실수를 했다. 이에 출연진이 폭소를 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날 이무송은 "부부가 서로 살면서 꼭 이런 말은 안해줬으면 하는게 있다. 그래서 내가 뭘 하든 간에 (노사연은) 내가 자길 사랑하지 않는다는거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왜냐면 잘하다가 그런 얘기 들으면 상처받는다. 난 그런 의도가 아니고 생각하고 한건데"라고 덧붙였다.

SBS '집사부일체'

이때 한상진은 "어찌 됐든 0순위의 사랑은 노사연이야"라며 이무송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듯 했으나 "대한민국 사람 전부 다 안다.이무송의 남편은…”이라고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을) 사랑하냐는 한상진의 말에 이무송은 "그럼 사랑하지"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노사부님이 오늘 할말 없다해서 할말 없으면 상처받았다는거잖아. 끊임없이 드시는 거 보고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하자 한상진은 "누나가 반찬을 많이 먹을땐 슬플 때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63세인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노사연의 언니는 노사봉이고 이종사촌은 탤런트 한상진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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