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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1이닝 6피안타 5K 3실점’ LA 다저스 류현진, 콜로라도 상대로 13승 실패-방어율 상승…디그롬 사이영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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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류현진이 또다시 13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MLB 홈경기서 4.1이닝 동안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으로 5이닝을 넘기지 못한 류현진은 결국 7-3으로 앞선 상황에서 강판당했다. 평균자책점(ERA, 방어율)은 2.35서 2.45로 소폭 상승했다.

아직까지 MLB 전체 방어율은 1위를 달리고 있으나, 2위인 소로카(2.53)와의 격차가 더욱 좁혀진데다 맥스 슈어저(2.60), 제이콥 디그롬(2.76)에 비해서 그다지 경쟁력이 있는 편도 아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3.47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 중이나, 16승을 달성하며 다승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LA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LA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게다가 소로카를 제외하면 다른 사이영상 경쟁자들은 200탈삼진을 대부분 넘겼다. 디그롬은 220개로 내셔널리그(NL) 1위에 올라있을 정도. 이제 겨우 140개를 넘긴 류현진과 비교되는 상태다.

때문에 류현진의 사이영상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상태다. 게다가 지난달 11일 이후 4경기서 3패에 그치고 있어 부진이 길어지는 상황이라 향후 계약 연장에도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그나마 오늘 5이닝이라도 채웠다면 13승에 성공했을 수 있었겠지만(7회까지 7-3 유지), 이마저도 실패해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후반기 들어 엄청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류현진이 과연 다음경기에서라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진입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향후 선발 로테이션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류현진은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혹은 며칠을 더 쉰뒤 뉴욕 메츠나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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