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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황민현-김소향-김연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막내 페어…‘이 조합 옳다 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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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 중인 김소향이 뉴이스트 황민현과 김연지와 함께 한 무대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김소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막내 페어 (우리 셋 각자 역할에서) 너무 장하고 멋진 연지랑 존경하는 영주 언니랑 첫공. 그리고 향마리를 사랑해주는 우리 준희루이 너무 착한 제린테레즈. 여러분 오늘도 감사해요. 관객 여러분의 함성 때문에 제가 너무 눈물이 나요. 너무 자주 공연해서 편한 민현 백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소향의 양쪽에는 무대 위 모습으로 분장한 김연지와 황민현이 각자 엄지 포즈와 브이 포즈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황민현은 황제 비주얼답게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늘 웃으시는 소향 님 이쁜 사진 감사합니다” “오늘 8시 공연 보고 왔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오늘도 미모가 열일 하십니다 너무 이쁘단 마리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향 인스타그램
김소향 인스타그램

세 사람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김소향은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데뷔 19년 차 뮤지컬 배우다. 그는 화로운 프랑스 왕비의 모습부터 빈곤으로 고통받으며 삶을 마감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을 몰입감 있게 전달해 극찬 받았다.

황민현은 뉴이스트의 멤버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 황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 완벽하게 적합한 비주얼과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연지는 씨아 출신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지난 8월 24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현재 공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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