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유동근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 4일 전인화는 자신의 SNS에 "이분 누군지 아시죠?ㅎ쑥스럽게 커피차선물~비 오는날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동근은 아내 전인화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와 함께 촬영장을 방문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이들 부부의 애정이 보는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전인화와 전화 통화를 하며 목소리 출연만 했던 유동근이 ‘자연스럽게’ 첫 게스트로 출연을 앞두고, 데뷔 36년 만의 예능에 출연 중인 아내 전인화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아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물론 동네 어르신들께 커피와 빵을 선물하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찌십니다", "모든 이들의 모범이십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전인화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선물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첫 게스트로 출격한 유동근은 구례 생활에 완벽 적응 중인 전인화와 만나 어떤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연예계 대표 부부로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여 어떤 예능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구례 현천마을에 입주, 평화롭지만 놀라운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며, 첫 게스트로 나선 유동근의 출연분은 9월 14일(토)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전인화는 1989년 유동근과 결혼하며 슬하에 아들 유지상군과 딸 유서현양을 두고있다. 특히 유지상군은 최근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면서 전인화-유동근의 아들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