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윤종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가수 윤종신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녹화 잘 마쳤습니다"라며 "국진이형 구라 영미 정환 태현 세윤 규현 희철 신동...함께 했던 모든 MC들..그리고 PD 작가 관계자 여러분들. 솔직하게 저희와 얘기 나눠 주신 1000분이 훨씬 넘는 게스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윤종신은 "즐거웠고 고마웠어요 Goodbye Radio Star!!!"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케이크를 들고 마지막 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튜디오에서 동료 MC, 제작진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윤종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윤종신은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생하셨습니다~~ 아쉬워요. 응원합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마니아쉬워요~ 그동안 즐거움선사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무릎팍도사 땜에 코너 없어질까봐 엔딩에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그동안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월 윤종신은 방송 중단을 선언하며 10월 해외 출국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방송 활동 중단의 뜻을 알렸다.
이에 윤종신은 12년 동안 출연해온 MBC '라디오스타'와도 작별하게 됐다.
윤종신은 4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고, 이 녹화분은 11일 전파를 탄다. 윤종신의 빈자리는 당분간 스페셜 MC가 채울 예정이다.
한편 윤종신은 4일 '라디오스타'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윤종신은 2020년 한 해 동안 고국을 떠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창작 활동에 매진하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