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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 과거 강도 사건에 뉴스까지 출연…현재 여장까지 하게 된 ‘한양대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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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조선로코-눅두전’ 방송을 앞두고 장동윤이 과거 뉴스에 출연하게 된 사연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장동윤이 과거 SBS 8시 뉴스에 출연했던 장면이 재조명됐다. 그는 강도를 목격하고 뒤쫓아 강도를 검거했고 지인과 통화하는 척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장동윤
장동윤 / SBS ‘8시 뉴스’

이에 장동윤은 강도를 검거하는 데 기여해 서울 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뉴스에 출연한 장동윤은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동윤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재학 중이었다. 당시 SBS ‘8시 뉴스’에 장동윤과 친구들이 강도를 잡는 CCTV 장면이 포착됐고 해당 뉴스가 나가자 ‘한양대 훈남’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각종 온라인은 물론 현재 소속사에서 연락이 와 제안을 받으며 부모님과 관계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통해 고민 끝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녹두전’ 티저 영상 캡처
‘녹두전’ 티저 영상 캡처

한편, 1992년생 배우 장동윤은 올해 나이 28세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다.

현재 ‘조선로코-녹두전’의 방영을 앞둔 그는 1차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 여장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해 화제를 모았다. 장동윤은 여장남자 캐릭터로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과부로 변장해 금남의 구역에 입성하게 되며 그가 과부로 변장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방송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 ‘녹두전’은 장동윤을 비롯해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김태우 등이 출연을 하며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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