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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다이어트로 32kg 감량 성공, 과거와 비교하니 '완전 다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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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재환이 다이어트로 32kg 감량에 성공하면서 전후 모습이 화제다.

과거 유재환은 비교적 통통한 볼살과 함께 귀여운 모습을 자랑한 반면 지난 8월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환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통풍과 허리디스크 외에도 공황장애와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을 앓으며 병원 검진 결과에서도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

유재환 SNS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생각에 지난 4월 다이어트를 시작한 유재환은 다이어트 시작 1주만에 5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고 6월에는 16kg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전했다.

총 32kg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통풍과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걱정했는데 무리하게 운동도 하지 않고 오히려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으면서 살을 빼니까 몸에 무리도 가지 않았고 평소 식습관이 엄청나게 불규칙했는데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다이어트를 하기 전보다 더 잘 먹지만 체중은 감량하게 되는 몸이 됐다”며 “살이 많이 찌고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어머니께서 제일 많이 걱정하시고 속상해하셨는데 살을 빼고 나니까 나보다 기뻐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살이 찌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 대단하다", "길가다 마주치면 몰라보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유재환은 거성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과거 국악을 EDM과 접목하던 중 새로운 작곡가를 찾던 박명수의 눈에 띄었고 그 길로 박명수의 ‘지팍스튜디오’에 합류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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