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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터지면 90%가 사망하는 ‘복부대동맥류’…증상과 자가진단법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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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복부대동맥류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의는 “환절기 특히 더 위험하다는 이 질환,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사망원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사망 원인이기도 한 이 질환은 무서운 것이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전조 증상이 없어서 못 느끼다가 풍선 터지듯이 터지게 되면 병원 오시기 전에 보통 60%가 사망하게 되고 병원에 오시더라도 치료를 하시다 30 내지 90%, 전체적으로 90%가 사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바로 복부대동맥류입니다. 배에 있는 혈관, 배에 가장 큰 혈관이 우리 복부대동맥이라고 합니다. 어디냐 하면 위치가 우리 밖에서 보면 명치부터 배꼽 사이, 이 부위를 흐르는게 복부대동맥인데요. 오른쪽에 가운데 쭉 내려오는게 대동맥인데 오른쪽에 동맥 보시면 반듯하게 쭉 내려오죠? 풍선처럼 부풀어 있고 이게 복부대동맥류고요. 엄지손가락 굵기 한 직경 2cm가 정상적인 복부 대동맥 크기인데요. 이게 1.5배 커진 3cm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 우리가 복부대동맥류라고 진단을 하고요. 아인슈타인의 복부대동맥 크기가 자몽크기 정도 됐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또 “아까 2cm라고 했는데 이게 10cm까지도 부풀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게 터지게 되면 그 자리에서 사망할수도 있고 병원에 가도 8, 90% 사망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떻게 발견이 되냐면 다른 원인, 뭐 맹장이나 배가 약간 불편하시다거나 허리가 좀 아프시다거나 이런 식으로해서 병원을 찾아오셔서 우연히 CT검사를 하거나 초음파 검사를 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대동맥류가 커지면 대동맥류가 맥박이 있으니까 맥박이 이렇게 계속 자극되면 허리를 자극해요. 그래서 허리 통증이 있고 또 실제적으로 우리가 복부 대동맥류가 커져 있다고 하면 우리가 좀 만질 수가 있습니다. 편하게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명치와 배꼽사이 복부대동맥이 있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 소리를 내면서 배에 힘을 빼고 깊숙하게 눌러줍니다. 명치와 배꼽 사이를 꾹 눌러 만졌을때 혹같은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맥박이 느껴진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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