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최근 급등한 ‘001’-‘006’ 등 국제전화 오는 이유는?…보이스피싱-스팸 등 사기 수법, 차단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무작위로 걸려오는 국제전화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전화가 오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들어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사이서 사무실 혹은 개인 휴대폰으로 국제전화가 갑작스럽게 많이 걸려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010으로 시작되는 일반 휴대폰 번호의 경우는 잘못 걸려온 전화일 경우도 있으나, 전화를 받자마자 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출처를 알 수 없는 국제전화의 경우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보이스피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다수 국제전화는 001이나 006 등으로 시작되며, 보통 00682, 00687, 00622, 00623 등의 번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국가번호 코드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675, 676, 674 등의 생소한 국가번호로 걸려오는 국제전화도 있는데, 이런 전화의 경우 원링 스팸이라고 불리는 스팸전화일 경우가 높다. 원링 스팸은 발신자가 수신자의 전화벨이 한 번만 울리게 한 뒤 끊고,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사기 수법을 뜻한다.

이런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 경우 국제전화 요금 폭탄이 날아올 수 있다.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통신사 앱을 이용해 국제전화 차단설정을 체크해놓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일부 전화는 영사관 등을 사칭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도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