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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좋은아침' 요요의 원인 '뚱보균'을 억제법?..'계단오르기'+'모유 유산균' 탁월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9.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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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좋은아침' 헬스 보이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김수영이 요요 고민으로 찾아왔다. 168kg에서 70kg이상을 뺐지만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김수영을 위한 해결법은 무엇일까. 배우 최완정이 소개한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비롯해 뚱보균을 없애는 식품 소개까지 만나보자.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뚱보균이라고 불리는 장내 좋지 않은 유해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김수영은 "과거 168kg에서 4개월 만에 70kg 이상을 뺐다.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며 "헬스보이에서 요요보이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서 김수영의 일상을 살펴봤다. 김수영은 아침부터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일을 하면서 "그 전에는 제 불행이 싫어서 그랬는데, 지금은 건강해지는게 우선인거 같다"고 했다. 작업을 마친 김수영은 곧바로 헬스장을 찾았다. 김수영은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했고, 김수영의 트레이너는 "한 번 더 하셔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SBS '좋은 아침' 캡처
SBS '좋은 아침' 캡처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수영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밥을 먹었다. 룸 메이트는 배달 음식으로 배를 채웠고, 이 모습을 본 김수영은 눈을 뗄 수 없었다. 깔끔하게 밥을 먹은 김수영이 향한 곳은 간식. 김수영의 룸메이트는 "둘이서 살고 있는데 저 빈봉지는 내가 먹은게 아니다. 그럼 누구겠냐"며 웃었고, "일어나서 간식을 자주 먹는다. 살을 빼야 하는데 걱정된다. 나도 같이 찌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영은 "살이 찌고 나니까 몸이 피곤하다. 왜 이렇게 요요가 오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면서 호소했다. 

항상 다이어트 중이지만 몸무게가 좀처럼 빠지지 않는 김수영의 다이어트 정체기는 대체 무슨 원인이 있는 걸까. 김성훈 전문의는 "평소의 음식량과 체중을 유지하려는 향상성이 있다. 갑작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들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다. 우리 몸은 이를 생존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여겨지기에 생존 본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유경 전문의 또한 "근육량도 같이 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도 저하게 된다"며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게 되는거다. 중요한 것은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감량된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요요를 부르는 복명 '장내 세균'이 그 원인이었다. 이에 민유선 전문의는 "똥보균이 많으면 비만 확률이 높아진다"고 장내 세균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훈 전문의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24시간 내내 우리 몸에서 전쟁을 벌인다. 전쟁의 승패는 중간균이다. 우세한 쪽에 붙는게 중간균이기에 어떤 균이 득세하는지를 볼 수 있다. 우리가 장건강을 지키려면 세균 머릿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유익균을 어떻게 늘려야 할까.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 비율은 8대 2다.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은 유전적 원인, 질환 유무, 항생제 남용, 식습관 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장내 미생물에 미친다. 특히 장내 세균 중에 비만을 결정하는 균이 두가지가 있다. 박테로이데테스군은 날씬한 사람들에게 속하며, 퍼미큐티스 균은 비만인 사람들에게 속한다. 이 균의 분간으로 날씬한 사람 비만인 사람을 분간할 수 있다. 실제로 쥐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어떤 균을 넣는냐에 따라 체지방률이 달라지기도 했다고. 이에 김수영은 "용어가 어렵다. 음식은 금방 외우는데"라며 "야채만 먹는데도 살이 찌는 이유가 뭘까 했는데 역시나 많이 먹으면 찌는거더라"고 전해 너스레를 떨었다.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는 시간이 그려지기도 했다. 김수영은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고 전했다. 이에 권유경 전문의는 "장속에 있는 뚱보균도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즉, 김수영이 섭취한 음식은 뚱보균에게는 소울푸드가 된 셈이었다. 그렇다면 뱃속으로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은 어떻게 활성화 되는걸까. 민유선 전문의는 "뚱보균이 열심히 일을 하는데, LPS 독소를 발생시킨다. 혈액을 흡수하고 염증을 발생시키고, 지방이 축적돼 염증이 다시 재발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한마디로 먹이를 차단해야 뚱보균을 없앨 수 있다"며 "특히 이 독소들은 뇌의 시상하부까지 도달하면 식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전문의는 "독소가 시상하부로 가면 렙틴의 기능을 방해한다"며 호르몬 방해에 영향을 미친다고. 건강에 좋은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될거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오히려 과잉 섭취를 하면 복부 팽만감과 잔존 물질로 인해 되레 독성물질을 만들 수도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뚱보균이 몸에 일으키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대장 및 직장 기능 저하로 배변 장애가 발생한다.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생기며, 신진대사 기능도 저하돼 몸의 부기도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또한 무기력한 증상까지 더해져 제일 큰 문제를 초래한다. 심해지면 대장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육류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독소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실제로 가공육 50g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기에 이점 유의하는 편이 좋다. 

뚱보균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잘못된 식습관을 잡으면 쉽게 해결된다. 하루 100g씩 생선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률이 11%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독소를 줄이는 방법들을 주로 생각하면 좋다. 즉, 붉은 고기, 가공식품 보다는 섬유질 위주의 식습관과 과식을 금물로 하면 좋다. 물론 신체 활동도 필요하다. 땀은 죽은 박테리아와 죽은 독소를 빼내준다.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탁월하다. 

김수영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배우 최완정도 나섰다. 최완정은 "줄어드는 작품수로 우울증이 찾아와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됐다. 과거에 나도 김수영 처럼 인스턴트 음식을 매우 좋아했다. 폭식이 이어지니까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천천히 운동을 시작했다. 20층을 하루에 5번씩 계단을 오른다. 이걸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이어 최완정은 솔루션 운동법을 선보였다. 최완정이 알려준 방법은 제자리 계단 운동법이다. 가장 먼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양팔을 휘저으며 제 자리를 걸어준다. 허리에 손을 올리고 한 쪽발을 어깨 너비로 보폭을 옮긴다. 이전 동작을 하면서 팔을 올려주면 된다. 후에 런지 자세를 하고 추가로 팔을 앞뒤로 올리면 된다. 이 운동법을 반복해주면 된다. 특히 음악과 함께 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정해진 횟수는 없다.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서 행하면 된다. 

실제로 계단 오르기 운동의 효과적이라고 한다. 권유경 전문의는 "우리 몸의 근육 중 70%이상이 하체에 있다. 하루에 10층 씩 주 2회 이상만 해도 심근경색 사망률 20% 감소가 된다. 혈액 순환은 물론 내 분비샘 균형 유지도 좋아지고, 심폐기능도 좋아진다. 이 운동을 하게 되면 400칼로리가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의 사항도 있다. 김성호 전문의는 "부종이 있거나 근육형 하체는 계단 대신 평지가 좋다"고 권고했다. 

요요를 타파하는 특급 식품도 공개됐다. 바로 미역귀다. 미역귀에 포함된 알긴산은 장 속 각종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꾸준한 섭취를 하면 장건강 개선에도 탁월하고,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미역줄기보다 2배의 알긴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내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민유선 전문의는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된장에는 유익균이 들어있기에 강력한 장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된장에 열을 가하면 유익균이 사라지기에 그냥 먹는 편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된장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과한 섭취는 좋지 않다. 두 번재로 소개된 음식은 모유 유산균이 들어있는 요거트다. 모유 유산균은 인간의 모유에서 나온 유산균의 종류다. 흔히들 모유를 섭취하면 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진 바. 모유 유산균의 효능은 유해균을 억제 해주고, 탄수화물의 과도한 지방 축적을 막아주기도 한다. 이는 당뇨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공복 혈당, 식후 혈당을 줄여주기도 한다. 권장 섭취량은 400mg이며, 과한 섭취시 복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이 체질인 경우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한편 SBS '좋은 아침'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좋은 아침'은 <라이프 스타일 레시피>라는 콘셉트를 모토로,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찬민, 류이라, 김지연이 MC로 나서 각종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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