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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올마이티’, 짐 캐리-모건 프리먼-제니퍼 애니스톤 출연 영화…’줄거리는?’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0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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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브루스 올마이티’가 OCN에서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짐 캐리, 모건 프리먼,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출연한 톰 새디악 감독의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는 지난 2003년 7월 국내 개봉했다.

브루스(짐 캐리)는 뉴욕 버팔로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다. 재미있고 소박한 이웃들 얘기를 단골로 맡아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별 볼일 없는 취재거리가 늘 불만이다. 

곧 은퇴할 앵커의 후임이나 적어도 극적인 사건의 현장을 전하는 게 그의 꿈이다.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만인 그는 쉴새 없이 신에게 불만을 쏟아 놓는다. 

유아원을 운영하는 브루스의 여자친구 그레이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반대로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늘 툴툴거리기만 하는 브루스를 변함없이 받아주고 사랑한다. 

브루스의 꿈이 월터 크론카이트 같은 대 앵커가 되는 것이라면, 그레이스는 매일매일 작은 일로 세상에 도움을 주려는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브루스 올마이티’ 스틸
‘브루스 올마이티’ 스틸

그러던 어느 날 브루스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유명한 Maid of the Mist(안개 속의 처녀)호의 23주년 기념일 취재를 맡게 된 것. 

하지만 방송 직전, 브루스는 공석으로 알고 있던 앵커 자리가 그와 늘 으르렁거리는 왕재수 라이벌에게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수 백만 시청자 앞에서 정신없이 욕을 퍼붓는다.

방송국에서 쫓겨난 건 불 보듯 뻔한 일. 하지만 바로 그날 설상가상으로 브루스는 건달들에게 몰매를 맞고, 차가 엉망이 되고, 재수 없어도 오부지게 없는 일들만 반복된다. 

화가 나 폭발하기 일보직전 브루스는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해대며 자신의 불행은 신 탓이라며 원망한다. 이때 삐삐가 울리고 번호 하나가 찍힌다. 

몇 번을 무시한 끝에 그 정체 모를 번호에 전화를 걸게 된 브루스는 Omni Presents 사라는 이상한 낡은 건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청소부(모건 프리먼)을 만난다. 

그런데 그 청소부는 놀랍게도 브루스에게 자신이 신이라고 소개한다. 브루스의 원망에 응답해 모습을 나타낸 신은 이 열 잘 받는 전직 리포터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을 주고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이게 꿈인가 생신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본 브루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이 악몽도 환상도 아님을 알게 되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전능한 존재가 됐음을 알게 된다. 

이제 브루스 놀란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망나니가 되고 마음대로 손가락을 휘둘러대기 시작한다. 과연 브루스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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