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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수영복 입고 근황 전해…'늘씬한 키와 몸매로 완성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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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선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원더걸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안소희의 일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안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난다 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핑크색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군살 없는 몸매로 완성한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안소희 인스타그램
안소희 인스타그램

안소희는 올해 나이 28세인 배우로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으로 데뷔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원더걸스(Wonder Girls)로 데뷔해 많은 삼촌팬들의 사랑을 받은 안소희는 ‘Tell Me’, ‘Nobody’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에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안소희는 대학 졸업 후 배우로 활동했으나 몇 년째 단역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 결국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김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이경,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등이 함께 출연해 브라운관을 빛냈다.

이어 영화 '메모리즈'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열일행보를 이어갔다.

'메모리즈' 기자간담회 당시 안소희는 "촬영장이나 영화상에서 많이 붙어있지 않았지만 현장에 거의 계셨다"며 "현장에서 감독님과 스태프과 함께 얘기하면서 현오라는 인물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다. 좋은 기회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김종관 감독의 팬이었다. 과거 작품에서 내레이션 작업도 같이 해서 꼭 한 번 더 만나뵙고 싶었는데 ‘메모리즈’ 영화를 제안해줘서 굉장히 새로운 시나리오였다"며 "감독님이 이 작품을 어떻게 찍을까 궁금해서 기쁜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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