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차은우가 신세경을 안고 심쿵 멘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29, 30회’에서는 이림(차은우)가 휴일을 맞게 된 사관 해령(신세경)을 찾게 됐다.
해령(신세경)은 휴일을 맞아 집에서 꼼짝도 않고 누워 있고 옷도 제대로 챙겨입지 않고 있었다. 이때 이림(차은우)이 담 밖에 나타났고 해령은 이림을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라며 “여인의 방”이라고 막아섰다. 그러자 이림은 해령에게 “그럼 밤에 다시 오라는 소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해령은 “오십시오”라고 하면서 방으로 달려가서 엉망인 집 안을 치우고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이림은 해령의 방 곳곳을 유심히 살폈고 해령은 “지난 번에도 오셔놓고 왜 이렇게 자세히 보냐?”라고 물었다. 이림은 “소감이 다르지 않느냐? 그땐 구서리의 방이었고 지금은 내 여인의 방인데”라고 말했다.
해령은 “내 여인이오?”라고 하며 당황한 표정을 짓자 이림은 “아니야. 난 너한테, 넌 나한테 그런”이라고 답했고 해령은 “아직 서로의 소유권을 주장하기에는 시기상조 아니냐”라고 했고 이림은 뭘 어떻게 해야 적당한 때가 되는데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림은 해령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렇게 하면”이라고 물으며 해령의 허리를 감아 안은 뒤 아니면 “이렇게?”라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달달 심쿵함을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며 구해령(신세경), 이림(차은우)추연의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은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