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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전남편 김사권에게 “윤선우 좋아해서 이채영 동생이라는 사실이 원망스럽다”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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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이 전남편 김사권에게 윤선우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2회’에서는 준호(김사권)은 금희(이영은)가 선경(변주은)에게 상원(윤선우)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분노했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선경(변주은)은 금희(이영은)를 찾아와 “아직도 레스토랑에 다니냐? 상원이랑 더 있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 솔직하지 못하다”고 공격을 했다.

이에 금희는 선경에게 “솔직한 마음 얘기 할까요? 나 상원 씨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고 둘을 미행했던 준호는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준호는 금희가 상원(윤선우)을 좋아하는다는 말에 “주상원 내 처남이다. 주상미(이채영) 동생이라고?”라며 금희를 비난했다

그러나 금희는 “솔직한 내 심정을 말해 볼까? 우리에게 상원 씨가 어떻게 잘해 줬는데. 내가 자살 생각할때도 여름이 입양 못해 힘들때도 나를 도와줬다. 나 상원 씨가 상미 동생이라는 사실이 원망스럽다. 상미 동생만 아니었으면 벌써 좋아한다. 사랑한다 고백했을 거다”라고 물었고 준호는 “둘이 뭐 잘해 보고 싶다 그 말이냐?”라고 화를 냈다.

상미와의 불화와 금희에 대한 미련으로 준호는 혼술을 하고 만취해서 금희 집을 찾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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