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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성재, 윤소이 보며 “이혼 안 하니 같이 자자”…최정우는 최승훈 노려보며 “너 만 없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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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가 윤소이에게 이혼을 안하니 한 침실 쓰자라고 제안하고 최정우는 최승훈을 노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66회’에서 태준(최정우)은 귀국해서 돌아온 지민(최승훈)을 노려보는 모습을 보였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태준(최정우)은 태양(오창석)의 아들인 지민이 집으로 돌아오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고 정희(이덕희)는 지민이 안 봐요?라고 묻자 난 아직 지민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어라고 답했다. 이후 지민의 방으로 들어간 태준은 자고 있는 지민이를 노려보며 너만 없으면 되는데, 너만이라며 지민이를 노려봤다.

민재(지찬)는 시월(윤소이)과 지민(최승훈)이 공원에서 태양(오창석)을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도대체 무슨 그림이지?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광일(최성재)를 만나서 시월과 이혼하지 않고 지민과 살거라는 말을 듣고 “등신아냐? 오태양 아들을 왜 지가 키워”라고 말했다. 

또 광일은 시월에게 “지민이 돌아왔고 이제 이혼하지 않으니 함께 자자”라고 말했고 시월은 “아버님이나 잘 지켜. 지민이한테 무슨 일 생기면 가만 안둬”라고 경고했다. 

태준은 지민의 방으로 들어가서 자고 있는 지민이를 노려보며 “너만 없으면 되는데, 너만”이라며 속을 생각하다가 깨어난 지민이와 눈을 마주쳤다. 지민은 태준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시월은 지민의 방에서 나온 태준에게 “내 아들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지마”라고 경고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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