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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 “12년간 나의 수요일 일터” 하차 알리며 소감 전해…스타들의 응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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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윤종신이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간 나의 수요일 일터...그리고 함께 한 모든 분 감사합니다. #라디오스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디오스타’의 빈 세트장과 이어진 사진 속에는 그동안 함께 해준 스태프들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엄정화, 심진화, 딘딘, 자이언트 핑크 등 많은 스타의 격려가 담긴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분에 많이 웃었고 즐거웠어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홀랭방구.. 셋방 코너일 때부터 덕분에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다녀와서 다시 만나요. 제발”,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윤종신은 1990년 015B 1집 ‘텅 빈 거리에서’ 객원 보컬로 데뷔했다. 뮤지션이자 방송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쾌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객원 보컬을 병행하면서 솔로 앨범을 내며 커리어를 쌓은 그는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환생’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월간 윤종신’으로 매달 다양한 뮤지션들과 콜라보 앨범을 발매하면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라디오스타’, ‘패밀리가 떴다’, ‘나는 가수다’ 등 예능 늦둥이로서 활약을 보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9세 연하의 전 테니스 선수인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20년부로 데뷔 만 30주년을 맞는 윤종신은 돌연 10월 해외로 떠나며 뮤지션으로서 집중적인 활동을 알렸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윤종신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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