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기공룡둘리' 노래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아기공룡둘리 노래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해 이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아기공룡둘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라면송을 불렀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여름 야유회 편의 비하인드 영상에서 멤버들은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은 바베큐와 라면을 제공했다.
평소 라면을 좋아하던 뷔는 라면을 보자 애니메이션 '아기공룡둘리'에 나오는 라면송을 부르며 율동까지 선보였다.
라면송에서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이라는 국내에서 유명한 이 노래가 해외로도 퍼지게 된 것이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라면송 되게 오랜만에 들어본다", "뷔가 라면송을 따라부르다니 너무 신난다", "역시 BTS 효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면송에 제목은 '라면과 구공탄'이다. '아기공룡 둘리'에 등장하는 핵폭탄과 유도탄들이 작중 가요제에서 불렀던 노래다.
뷔가 불렀던 노래 가사는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나 (활기차)
하루에 열개라도 먹을 수 있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 이 부분을 따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