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최준용이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4일 최준용은 자신의 SNS에 “이쁘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 반지” “결혼해도 될까요”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 될까요”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
함께 게재된 사진은 최준용의 손과 그의 새 신부의 손 사진으로, 두 사람의 손에는 예물 반지가 끼워져 있다.
앞서 최준용은 2002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그는 15년간 싱글대디로서 아들을 홀로 키웠다.
결혼 소식을 전한 후 최준용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축하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올해 2월 알게 됐는데 서로 너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정말 천사 같은 사람”라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13년 ‘라디오스타’에 19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으나 결별했으며 현재 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준용은 1966년생으로 올해 54세이며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야인시대’ ‘올인’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착한 마녀전’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