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자유한국당 제명’ 류여해, 조진웅 배우에 “아직도 노란 리본” (전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조진웅 배우와 조국 후보자의 노란 리본을 문제 삼았다.

4일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늘 아침 방송입니다. 아직도 노란리본단 조국후보자 룩색을 봤는데 이분도 그러시네요”라며 조국 후보자와 조진웅 배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류여해는 “참. 대단하신분들이지요. 꼭 리본 안 달고 있어도 맘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도. 챙겨서 리본달고 나온 그 정성에 박수보냅니다”라며 글의 말미에 “우리나라가 점점 둘로 나누어지는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류여해 페이스북
류여해 페이스북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평생 달려나” “세월호 귀신” “노란리본이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 줄 아나봅니다”라며 조롱하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추모하는 걸 이분법으로 생각하다니. 나라를 둘로 나누는게 누군지” “나도 달고 다는데? 뭔데 남의 진심을 조롱하지?” “굳이 캡처하면서 글 쓴 그 정성에 더 박수 드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류여해는 과거 자유한국당 소속이었으나 2017년 홍준표 대표에 막말 등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징계 권고를 받았다. 이후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에 의해 최고의원직에서 제명됐다.

또한 류여해는 “홍준표 대표에게 성추행과 모욕을 당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논란 이후 류여해는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나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내부자가 아니었다”라며 “그들이 갖고 있던 기득권 안에 들어갈 수 없었고 다들 나에게 테두리를 쳤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하 류여해 페이스북 전문.

오늘 아침 방송입니다.

아직도 노란리본단

조국후보자 룩색을 봤는데.

이분도
그러시네요.

참.
대단 하신분들이지요.

이렇게 오래오래 기억해주는 분들.

세월호 아이들에게 저도 조용히 편히 쉬기를 맘으로 빌어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맘아파 하고 집단우울증에 걸릴만큼 아팠던 세월호...

꼭 리본 안달고 있어도

맘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도.

챙겨서

리본달고 나온 그 정성에 박수보냅니다.

그냥.

오늘 아침 비도 오늘 많이오는데...

우리나라가 점점 둘로 나누어지는거 같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