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비디오스타’ 신지호가 헨리의 데이트 현장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는 ‘간헐적 천재’ 특집으로 헨리, 임헌일, 신지호, 오스틴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지호는 “우연히 강남에 있는 바에서 마주쳤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격한 반응을 보인 헨리는 “(신지호를 캐스팅해온 것이) 후회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혹시 우리가 아는 여자 연예인이냐”며 헨리의 데이트 상대를 궁금해 했다. 이에 신지호는 “아니다. 그냥 외국인이었다”고 답해 헨리를 당황케 했다.
헨리는 “입장을 들었으니까 내 입장도 들어달라”며 “나는 외국 친구들이 많이 온다. 그래서 강남 투어를 해준다. 거기서 본 것 같다”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날 신지호는 "헨리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폭로를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헨리는 2008년 슈퍼주니어-M 1집 '迷(미)'로 처음 데뷔했다. 그는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에서 자랐다.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키웠다. 현재 헨리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시언, 기안84와 트리오를 결성해 활약하고 있다.
또한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안녕 베일리’ 속 트렌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견생 N차 미션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