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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유인영, 나이 잊은 상큼한 매력 “안녕하세요 임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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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유인영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촬영장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임예은입니다 #굿캐스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굿캐스팅' 대본을 들고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유인영은 상큼한 핑크 블라우스를 입고 가죽 치마로 포인트를 줘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웅 진짜 보고싶어", "이쁘시네요 열심히 하셔서 꼭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왠지 모르게 순수해 보인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컨디션관리 잘하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인영 인스타그램
유인영 인스타그램
유인영-이준영 / 유인영 인스타그램

유인영이 출연하는 '굿 캐스팅'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다. 그는 임예은 역으로 합류한다. 최강희, 김지영과 함께 '한국판 미녀삼총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굿 캐스팅'은 한때는 잘나가는 국정원의 블랙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여자들이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유인영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실상은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싱글맘' 임예은 역을 맡았다. 임예은은 재빠른 두뇌를 가졌지만 타고난 몸치, 음치인 탓에 천신만고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인물. 이번 작품에서 유인영은 국정원 요원을 꿈꾸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인영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차가운 도시여자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어 왔던 바. 이번 작품에선 다소 어설픈 매력을 가진 '러블리 싱글맘'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만큼, 이전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인영은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오 마이 비너스', '기황후', '가면' 등에 출연해 특색 있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 '호구의 연애' MC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인영의 올해 나이는 1984년생으로 36세다. 

한편 '굿 캐스팅'은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강희, 김지영에 이어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한국판 미녀삼총사'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닥터탐정'과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11월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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