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얼굴을 알린 김수현이 근황을 알렸다.
4일 김수현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톱스타뉴스에 “‘에이틴’ 종영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지내고 있다”라며 “현재 리슨 스테이지를 통해 얼굴을 보여드리고 있다.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리슨 스테이지는 미스틱 스토리가 하루씩 돌아가며 매일 소속사 건물 앞 간이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는 행사다. 김수현은 무대를 통해 드라마 종영 후에도 활발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에이틴’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서는 “‘에이틴’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늘 감사한 마음이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에이틴 시즌1, 2’ ‘땐뽀걸즈’를 통해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김수현은 ‘에이틴’에서 프로게이머 지망생 여보람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10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배우로 데뷔 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과 JTBC ‘믹스나인’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던 김수현은 지난 6월 첫 싱글 앨범 ‘지구 한 바퀴’를 발매해 음악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김수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