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퀸덤' 박봄이 히트곡 대결을 앞두고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6팀의 걸그룹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의 긴장되는 첫 대면식이 그려졌다.
대면식에 앞서 경연에 참여하는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의 사전 인터뷰가 진행됐고, 경연을 함께 할 출연자들에 대한 정보가 전달됐지만 마지막 한 팀을 공개하지 않아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베일에 싸인 마지막 참가 팀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면식이 시작됐고, 밝혀지지 않았던 아티스트는 데뷔 11년차의 독보적인 보컬 리스트 박봄이었다.
박봄의 등장은 다른 걸그룹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박봄은 유일한 솔로 참가자로서 무대를 앞두고 "뭔가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나는 솔로인데 어떡하지?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이게 맞는 건가?"싶다며 불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2ne1) 애들이 있을 때가 그립더라고요. 다 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했다. 되게 많이 허전하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박봄은 자신에게 의미가 큰 노래인 'YOU AND I'를 택했다.완벽한 무대를 위해 반복해서 연습한 박봄은 "노래 부분은 제대로 하고 싶다.또 혼자 있으면서 많이 연습했고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지난 2009년 2NE1의 멤버로 데뷔한 박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박봄은 지난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NEW TAIPEI CITY EXHIBITION HALL에서 단독 팬미팅 ‘드림 컴 트루(Dream come true)’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