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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임헌일, 김동률을 울린 사연은?…“멋진 출연자들 덕분에 즐겁게” 출연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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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임헌일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김동률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임헌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8:30 비디오 스타 방송이에요 섬세하게 챙겨주신 제작진분들과 멋진 출연자들 덕분에 즐겁게 녹화했어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재밌게 시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임헌일 인스타그램
임헌일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헌일을 응원하는 ‘신의 손놀림♥ 섹시 기타리스트’라고 적혀 있는 문구가 돋보였다. 예능 출연이 잦은 일이 아니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으아 그리워 저 버전 ㅠㅠ 세상에 널리 널리 퍼지길”, “비디오스타 잘 보고 있어요 헨리랑 듀엣연주 멋있어요 >.<”, “예능감ㅋㅋ 웨이브도 !! 오늘 방송도 수고했어요! 그리고 연애도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상 캡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상 캡처

한편,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김동률을 울린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전설의 가수 김동률에 대한 소식만으로도 현장이 술렁였다. 이어 김동률의 콘서트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임헌일은 김동률과 연결해준 교수님에게 김동률이 “헌일이가 카피를 안 해와요”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계획이 틀어지면 혼란을 겪는 스타일의 김동률은 조심스럽게 “앞 네 마디만 똑같이 쳐주면 안 되겠니?”라고 말하면서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헌일은 후에 얼마나 큰 실수인지를 체감했고 항상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다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임헌일은 1년 동안 만난 외국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영어로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983년생 올해 나이 37세인 임헌일은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작곡-작사가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준일, 이현재와 메이트를 결성했고 이후 솔로로서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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