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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유튜버’ 선여정-정지환, 4년 열애 끝 “결별 사실 맞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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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페이스북 초창기 페북스타로 잘 알려진 선여정, 정지환 커플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선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별 사실이 맞다고 털어놨다.

선여정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라며 “지환이랑 헤어진 것 맞다”고 전했다.

이어 4년이란 시간 동안 두 사람을 지켜봐 온 팬들에게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선여정-정지환 / 선여정-정지환 각각 인스타그램 캡처
선여정-정지환 / 선여정-정지환 각각 인스타그램

선여정의 남자친구인 정지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보통의 남녀처럼 자연스레 만나고 헤어진 관계이니 이젠 개개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좋게 봐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선여정 인스타그램
선여정 인스타그램
정지환 인스타그램
정지환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헐 헤어졌다니ㅠㅠ 진짜 잘 사귄다 싶었는데... 잘 헤어졌다니 다행이지만 내가 다 씁쓸하네ㅠㅠ”, “헐 왜 내가 아쉽냐ㅜㅜ얘네 남사친 여사친일때부터 봤는데ㅠㅠ사람들이 둘이 사귀냐고물어보면 아니라고 친구라고 할때부터 봐와서 뭔가 얘네는 당연히 끝까지 갈줄알았어....ㅠㅠ너무 충격이다 진짜”, “헤어지면 친구도 못하는게 넘 슬프다”, “일하는 매장에 둘이 왔었을 때 너무너무너무 착하고 서로 동동 발구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었는데ㅠㅠㅠㅠ 그래도 정말 좋게 헤어졌으니 저렇게 얘기할 수 있을거고 둘 다 응원함,,!!”, “대박.. 얘네랑 동갑인데 내 20대 초반을 같이 성장한 느낌이...” 등 아쉽다는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과거 카톡 대화 내용이 화제가 된 바 있었기 때문에 이별 소식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선여정과 정지환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성격, 취미 등이 잘 맞아 지난 2015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커플 크리에이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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